오만석의 소속사는 1일 “금일 친인척과 지인들을 초대하여 다함께 축하하는 저녁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와 함께 자리에 참석한 후배들이 부부를 위해 깜짝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분이 현재 활동을 하지 않는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에 관한 기사는 정중히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오만석은 지난 2001년 3살 연상의 영화 의상 디자이너와 결혼했으나 6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오만석은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딸을 홀로 키우며 싱글 대디로 지내왔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자신의 이혼사실이나 싱글대디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오만석은 지난 2017년 5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2016년 가을부터 평범한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으로 결혼을 한 사실이 알려졌었다.
한편, 오만석은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 다양한 연극 및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 했으며 KBS ‘포도밭 사나이’를 비롯한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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