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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반도체 부품회사 쿠어스텍코리아와 MOU체결

경북 구미시가 반도체 세라믹 가공품 생산기업인 쿠어스텍코리아와 반도체 파인 세라믹 생산을 위해 내년까지 472억원을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장세용 시장 취임 첫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 회사는 지난 2007년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본사가 있는 쿠어스텍이 100%로 투자해 설립됐으며, 지난해 매출 260억원에 2,000만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120여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 회사가 신규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첨단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투자기업이 국내 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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