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日 오차노미즈여대, 2020년도부터 트렌스젠더 입학 허용

일본 도쿄도(東京都) 내에 있는 오차노미즈여대가 호적상 남성이어도 자신의 성별을 여성으로 인식하고 있는 트랜스젠더 학생을 2020년도부터 받아들일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차노미즈여대 측은 오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본 내에선 니혼(日本)여대, 쓰다주쿠(津田塾)대 등의 대학이 트랜스젠더의 입학 여부를 두고 검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일본의 여자 대학교 가운데 오차노미즈여대처럼 트렌스젠더 학생을 받아들이기로 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도쿄도 분쿄(文京)구에 있는 오차노미즈여대는 1875년 여성을 위한 일본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설립된 ‘도쿄여자사범학교’를 전신으로 한다.



2004년 국립대학 법인으로 전환됐으며 대학원생을 포함해 3천여 명의 학생을 두고 있다.

일본 내 여자 대학교에선 현재까지 호적상 여성만을 학생으로 허용하는 것을 전제로 해 왔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