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3일 오후 원빈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가구브랜드 팬 사인회 현장에 참석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개봉 후 이렇다 할 연기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후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 후 득남 소식까지 전했지만 작품으로 만날 기회가 적어 대중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원빈은 푸들을 연상 시키는 파마머리에 흰 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특히 8년간의 공백기가 무색한 만큼 빛나는 외모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그는 사진만으로 단숨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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