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원빈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가구 브랜드 체리쉬 강남직영점에서 팬사인회를 가졌다.
해당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원빈은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100 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사인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
원빈은 이날 변함없이 잘생긴 외모를 뽐냈다. 독특한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원빈 측은 이날 팬사인회 행사를 취재진에 오픈하는 않아 취재진들이 발걸음을 돌리게 했다. 현장을 찾은 사진기자들은 끝내 원빈의 뒷모습만 포착할 수 있거나, 주차장에서 그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를 끝으로 특별한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아 복귀설만 무성한 상태. 8년만에 공식석상에 나서자, 원빈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 상태이다.
원빈은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식을 올린 후 그해 12월 득남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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