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개최된다.
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홀에서는 제 62회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는 MBC뮤직과 MBC에브리원을 통해 생방송된다.
올해 미스코리아는 전국 13개 지역을 포함, 미국, 중국, ㅇ리본, 필리핀 등에서 예선을 진행해 50명의 예산 통과자를 선발했다. 이후 카메라 테스트와 실물 평가, 자기 표현 순으로 진행된 비주얼 심사, 지성 순발력 화술 등을 평가해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다. 김성령은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본선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우는 62년 역사상 최초다.
앞서 김성령은 “진(眞) 선발 30주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미스코리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일이기에 심사위원장 요청을 수락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대회 진행은 개그맨 박수홍과 걸스데이 유라가 맡았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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