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배우 최예슬이 지오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우리 사랑 100℃ 특집에서는 최예슬-지오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숙은 “첫 만남에 최예슬 씨가 젖은 머리로 섹시어필을 했다는데”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물었다.
아는 동생의 소개로 최예슬을 만났다는 지오는 “내 이상형이 섹시한 여자인데 취향을 알고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최예슬은 “그 전날 술을 마시고 숙취 때문에 구토를 계속했다. 나아서 약속에 나갈 수 있었는데 미처 머리를 못 말리고 나간 것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관심이 없었는데 몇 번 만나던 중 오빠가 ‘난 널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있어’라고 고백했다. 그 말을 잊지 못한다”고 지오에게 결정적으로 반한 발언을 언급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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