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가 연상의 사업가와 목하 열애 중이다. 이 가운데 그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의미심장 글귀가 주목받고 있다.
황우슬혜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글에는 “사랑을 하는 데 어떤 자격이 필요하다면 전 완전한 자격 미달인 셈이죠. 하지만 이런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저도 한 가지는 당신께 해드릴 수 있어요. 전 외로워 봤고 지금도 충분히 외롭기 때문에당신의 외로움을 같이 공감할 수는 있을 거예요. 당신만 좋다면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글에서 딱히 누구를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황우슬혜가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황우슬혜가 3개월째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우슬혜는 지인의 소개로 열애를 시작했으며, 풋풋한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황우슬혜는 2008년 영화 ‘미쓰홍당무’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이후 ‘혼술남녀’, ‘너의 등짝에 스매싱’ 등에 출연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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