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영화 <변산>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산>은 7월 4일(수) 오전 7 시 기준, 한국 영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 속 굳건한 영화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이준익 감독은 최근 3년간 대규모 물량 공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대결에서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받아 왔다.
2016년 2월 17일 개봉한 <동주>는 <데드풀>과 같은 날 개봉,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117만 명의 관객을 동원, 영화계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2017년 6월 28일 개봉한 <박열>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와 <스파이더맨: 홈커밍>이라는 막강한 작품들 사이에서 오직 작품성과 진정성의 힘으로 235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2018년 유쾌한 웃음과 감동의 화제작 <변산>이 7월 4일,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와 흥행 격돌을 앞두고 있다. ‘울다가 웃기고, 웃다가 울리게 되는 최고의 영화’라는 역대급 호평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변산>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이야기꾼 이준익 감독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이렇게, <변산>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동주>, <박열>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흥행 3연타석을 예고하고 있다.
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 세례 속에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변산>은 빡센 청춘들의 유쾌한 스웩이 넘치는 이야기로 7월 4일 개봉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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