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도 성폭행 의혹’ 이재록 목사, 법정서 혐의 부인

신도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측이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진=연합뉴스




이 목사 측 변호인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상습준강간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기재된 것처럼 피해자들을 추행한 행위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목사는 수년에 걸쳐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7명을 성폭행한 혐의(상습준강간)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신도 수가 13만명에 달하는 대형 교회 지도자로서 지위나 권력, 피해자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항거 불능 상태로 만들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재판부는 9일 오전 한 차례 더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향후 증인신문 등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