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와 러시아 월드컵 중계 등으로 3주간 결방이 이어진 후 한달 여 만의 방송이다.
치열한 신경전 속 러브 게임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이 날 최종 선택 결과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제작진이 꼽은 제주 편 마지막 이야기의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
▶ 한라봉 퀸, 107호의 선택과 그를 향한 세 남자의 진심
한혜진 닮은 꼴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던 107호는 세 남자에게 끊임없는 애정공세를 받으며 최종 선택을 두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107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남자들의 불꽃 튀는 경쟁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셋째 날 밤까지 남자들의 구애가 이어진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107호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종 선택 당시 107호가 눈물을 흘려야 했던 사연과 최종 선택 결과는 어떻게 될까?
▶ 우승자 데이트권을 따내기 위한 미친 질주! 불꽃 튀는 체육대회 현장!
이 날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 하루를 앞두고 제주 앞 바다에서 펼쳐진 로맨스가이드 배 체육대회가 공개된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맘에 드는 상대와 데이트할 수 있는 우승자 데이트권이 주어지는 만큼 10인의 청춘남녀에게는 우승 의지가 활활 불타올랐다. 게임 종목은 바다 한 가운데 서있는 스페셜 로맨스가이드, 허경환에게 달려가 깃발을 뺏어라였다. 출연자들은 출발 신호에 발맞춰 미친 듯이 제주 바다를 향해 질주 했다. 너무도 치열한 출연자들의 경쟁 탓에 격투기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덕분에 허경환은 연속 엎어치기 당하는 등 인생 최대 수난시대를 겪어야만 했다. 경기에서 이겨 데이트권을 획득하게 된 이는 누구일까?
▶ 110호 VS 108호 VS 107, 105호의 최종 선택은?
제주 편 3회 당시 세 여자의 선택을 받으며 도시락 킹으로 거듭나면서 105호의 갈등이 시작됐다. 그는 한 여자로부터 받은 이벤트로 마음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갈등하던 두 여자일까? 아니면 도시락 선택 때 와준 새로운 여자 107호일까, 커플이 돼서 여자만 원한다면 공개 연애를 하겠다던 105호 김윤상의 최종 선택 결과도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연인들의 천국, 환상의 섬 제주에서 펼쳐지는 볼매남녀 특집 마지막 화의 최종 결과는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커플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에서 공개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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