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을 앞둔 당구선수 차유람과 작가 이지성 부부가 근황을 공개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좋은아침’에는 차유람-이지성 부부가 출연했다.
1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최근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날 만삭인 차유람은 방송에 얼굴만 비춘 뒤 휴식을 취했고 이지성은 “제 아내가 2주 뒤 출산이다. 지금 상태가 조금 그래서 인사만 하겠다”고 대신 양해를 구했다.
이날 집을 둘러보던 이지성은 차유람에 대해 “와이프에게 불만을 품었다가도 아내의 옆모습을 보면 너무 아름답다”며 칭찬을 했다.
이어 “아내 차유람이 남편의 어떤 매력의 반했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저의 매력을 모른다”며 “제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 글을 쓰는 남자는 멋있지 않냐”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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