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5일 오후부터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후 8시 10분을 기해 청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5시 47분부터 현재까지 청주시 오창(가곡) 98.8㎜, 오창 70.5㎜, 진천군 위성센터 43.5㎜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비는 밤까지 계속될 전망이며, 예상 강수량은 10∼50㎜다.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 “청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만큼 산사태·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하고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공지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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