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존 헌츠먼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전화 언론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에서 선거 개입 문제를 비롯한 러시아의 “해로운 활동”을 논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츠먼 대사는 “문제를 얘기하지 않으면 풀 수 없다”면서 “공은 러시아 쪽에 넘어가 있고, 우리 정부는 러시아의 해로운 활동들에 대해 계속 책임을 묻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회담에서 재작년 러시아의 대선 개입 문제를 추궁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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