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닥속닥>이 7월 13일의 금요일 개봉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먼저, 13일의 금요일에 개봉하는 것을 기념해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단 한 명의 관객에게 압도적 공포를 전하기 위한 1인 시사회를 진행한다. CGV 명동 3개관에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13일의 금요일 자정에 관객 한 명이 극장 1개관을 독점해 <속닥속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무서운 장면이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가운데 주변에 사람 하나 없이 혼자 보는 1인 시사회는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공포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우들과 함께하는 시사회도 기다리고 있다. 개봉 하루 전날인 7월 12일(목)에는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 대상으로 핵소름 졸업여행 시사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출연 배우들과 함께 공포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 막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귀신 분장을 한 퍼포머들이 극장을 돌아다니며 관객들과 짜릿한 포토타임을 갖는 것은 물론, 각 상영관마다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영화 <속닥속닥>의 주역들인 배우들이 개봉 전 관객과 함께하는 미니 쇼케이스 이벤트를 진행, 출연 배우 6명 전원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스페셜 포토 타임을 진행하는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당일 드레스코드인 교복을 입고 온 관객에게 추첨을 통해 특별 선물을, 입장 관객 전원에게는 귀를 막아도 멈추지 않는 공포영화에 걸맞은 이어 플러그를 증정하며, 그야말로 시작부터 끝까지 확실하게 관객들을 책임질 예정이다. 개봉 주를 기념해 다양하고 특별한 이벤트와 시사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학원공포 <속닥속닥>은 7월 극장가에서 숨 막히는 흥행을 주도할 전망이다.
다양한 이벤트로 예비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향하게 만들 영화 <속닥속닥>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를 그린 작품으로 7월 13일의 금요일에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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