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조선을 떠난 이병헌이 다시 조선을 찾았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미국인이 된 미 해병대 장교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다시 조선으로 향했다.
미서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데 공을 세운 유진은 조선을 차지하러 가라는 명령에 조선으로 떠났다.
카일은 유진에게 “민감한 시기에 미공사관에 자네가 있는 것만으로도 조선은 든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진은 “조선에서 태어난 건 맞지만 내 조국은 미국이야. 조선은 단 한 번도 날 가져본 적이 없거든”이라고 말했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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