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A(48)씨 등 승선원 6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를 투입해 오전 9시 13분께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 등은 이날 중구 영종도 구읍배터에서 출항해 인근 해상에서 레저를 즐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보트 시동이 갑자기 꺼지고 바닥에 물이 빠르게 차올랐다는 승선원들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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