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tvN ‘대탈출’ 2회에서 지난 주에 이어 사설 도박장을 배경으로 강호동, 김종민, 신동, 유병재, 김동현, 피오(블락비) 여섯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팀플레이가 펼쳐진다.
첫 방송에서는 좁은 창고에서 시작해 비밀의 방과 사장실, CCTV방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방을 탈출하게 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스릴을 안겼다. 열쇠를 찾았지만 철창이 열리지 않았고 비밀번호를 알아냈지만 금고가 열리지 않는 등 반전이 거듭되는 탈출의 비밀과 예상을 뛰어넘는 멤버들의 활약이 케미를 이루며 일요일 밤 통쾌한 웃음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서는 치킨이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금고를 열기 위해 비밀번호를 유추해냈지만 금고가 열리지 않는 상황에 봉착하면서 일동 멘붕 사태를 겪었다. 하지만 신동이 발상을 전환, 비밀번호를 전화기에 입력하자 사장실 방 바닥이 갈라지고 지하로 내려가면서 방탈출의 짜릿한 재미를 안겼다.
8일 방송에서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사설 도박장에서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한의 밀실 어드벤처가 펼쳐진다.
연이어 펼쳐지는 신동의 대활약으로 질투의 화신이 된 멤버들이 팀플레이 속 치열한 개인전을 펼치며 탈출의 일등 공신이 되기 위해 몸부림쳐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주 탈출에 기여하지 못한 강호동과 피오는 이번 주 ‘대탈출’의 에이스가 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tvN 밀실 어드벤처 ‘대탈출’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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