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해안 대대에서 근무하는 A 중위는 지난달 25일 밤 11시께 거제 시내 한 아파트 주변을 지나가던 여성을 껴안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여성의 저항에 달아나는 과정에서 인근 아파트 1층 방충망을 뜯고 근처에 있던 10대 학생을 때리기도 했다.
검거 당시 A 중위는 술에 취해 있었으며 앞서 동료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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