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두준이 20살 청춘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규식 PD와 배우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에서 20살의 구대영과 35살의 구대영을 동시에 연기한 윤두준은 “시즌3는 음식도 음식인데 과거의 풋풋한 모습이 가장 큰 재미를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니까 피부 관리에 힘을 쓰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샤를 합시다3‘는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로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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