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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제니’ 정채연-김성철, 기타로 다시 재회..로맨스 기대

정채연과 김성철이 ‘기타’를 매개체로 재회했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2부작 뮤직드라마 ‘투제니(TO.JENNY)’에서는 박정민(김성철 분)이 권나라(정채연 분)과 운명적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 줄 아는 건 노래 밖에 없는 모태솔로 박정민은 눈 한번 마주쳐보지 못했던 7년 전 짝사랑 권나라와 운명처럼 재회한 후,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세상 단 하나뿐인 러브송을 만들어갔다.

권나라는 연습생으로 지내면서 카페 알바를 전전하지만, 데뷔는 멀어지기만 했다. 게다가 소속사에서는 그룹이 아닌 싱어송라이터로 콘셉트를 잡자고 요구하면서 권나라의 머릿속은 복잡해졌다.



기타도 칠 줄 모르면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할 수는 없었던 것. 기타를 배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권나라의 사정을 알게 된 박정민은 자연스럽게 권나라와 가까워졌다. 기타 레슨을 해주기로 약속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것.

두 사람은 기타로 가까워졌고, 권나라는 기타 연습에 매진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갔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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