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일 오후 6시 F1963(옛 고려제강)에서 ‘제1회 부산 Re-Startup Festival’(REFE 부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재도전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마련해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창업 문화를 확산하려고 마련된다. REFE부산에서는 ‘제1회 실패왕 에디슨상 시상식’과 다채로운 강연, 공연을 통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지역의 재창업 지원기관 등이 실패를 격려하고 우수기술 인력들의 혁신창업을 응원할 계획이다. 실패왕 에디슨상은 실패 및 재도전 성공 스토리 또는 실패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부산시장상인 최우수상으로는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곽영재 대림그린테크 대표, 중소기업장관상인 특별상으로 박성준 홈플레닛 대표가 뽑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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