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주연이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정주연이 킹콩 by 스타쉽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향후 그의 활발한 연기 행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정주연은 2010년 MBC 일일 연속극 ‘폭풍의 연인’으로 데뷔, 청순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갖춘 그는 다수의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2013년 MBC ‘오로라 공주’에서 ‘박지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스크린에서도 톡톡히 활약을 하며 자신만의 연기 행보를 구축했다. 특히, 2012년 영화 ‘차이나 블루’와 2015년 영화 ‘스물’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자화상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킹콩 by 스타쉽 이진성 대표는 “정주연은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재능 있는 아티스트이다. 킹콩 by 스타쉽은 정주연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펼치며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연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활동 전반적인 영역에서 대중들과 호흡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주연과 재계약을 체결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소유, 듀에토, 마인드유, 매드클라운, 몬스타엑스, 보이프렌드, 브라더수, 샵건, 우주소녀, 유승우, 정세운, 주영 등이 소속되어 있고, 배우 김범, 김지원, 김다솜, 박희순, 유연석, 이광수, 이미연, 이동욱, 조윤희, 강은아, 박민우, 오아연, 오혜원, 윤진이, 이엘리야, 장정연, 정준원, 조윤우, 지일주, 최원명, 최희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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