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JYJ 박유천과 결별한 파워블로거 황하나씨가 복근을 과시했다.
황하나씨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오늘 왁싱 하고, 백년 만에 머리 염색하고 트리트먼트도 함”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가 훤히 드러나는 핑크색 크롭티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황씨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몸매를 카메라에 담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씨의 선명한 11자 복근에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황씨는 20대 여성 이모씨에게 사이버 명예훼손과 방조 및 교사죄 혐의로 지난달 21일 피소됐다.
이씨는 고소장과 함께 황씨가 평소 자신의 지인을 동원해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악성 댓글을 달도록 사주해온 자료 등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황씨는 최근 자신을 비방하는 계정 주인이 이모씨라고 잘못 추정, 지인을 동원해 이씨에게 인신공격 및 모욕적인 댓글을 올리도록 사주했다.
이씨는 황씨와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역, 그 외에도 황씨가 지인들과 주고받은 카카오톡과 DM을 통해 다른 커뮤니티에 여러 개의 아이디를 생성하게끔 하고 사생활에 민감한 자료를 동의없이 유출하는 듯한 내용을 증거자료로 첨부했다.
/권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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