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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물류업 위한 특화시스템 갖춘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 인기

최근 제조업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제조업에 특화된 설계를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발표한 `2017년 연간 및 12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법인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9만8330개로 2008년 이후 9년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에 지난해 12월 신설법인 중 가장 많았던 업종은 21.0%를 차지한 제조업으로 2만629개의 법인이 생겼다.

이러한 추세는 지식산업센터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설사들이 지식산업센터에 높은 층고를 마련하고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물류 이동·하역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설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

그 중에서도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에 공급중인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가 다채로운 특화설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에는 최대 2.5톤 차량이 진출입할 수 있는 대규모 램프(일부 호실 제외)를 설계해 대형 화물 수직이동의 편의를 더했다. 또 작업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 각 호실 별 출입문 앞에 주차공간을 만들어 호실 내부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를 적용했다. 호실 별 조업공간과 최대 5톤까지 이동할 수 있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도 마련된다.

층고와 바닥도 제조업 특성을 반영해 설계된다. 층고는 최대 5.4m로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환경을 갖추고 있다. 최대 6m의 광폭도로는 지게차 및 물류하역 화물차량의 양방향 이동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보행로와 차로를 분리했으며 최대 2면 개방 발코니로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이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도 자랑한다.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고 미사강변도시와도 인접해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도 가깝다. 더불어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검단 구간(2020년 전 구간 개통 예정)과 지하철 9호선 3차 구간(2018년 개통예정) 연장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개발이 한창인 지역현안사업 1지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고평가 받고 있다. 단지는 쾌적한 환경은 물론, 약 3만 7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인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해있어 직주근접성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15층으로 선보이며 고급 오피스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특화 설계의 도입으로 첨단도시형제조시설과 고급오피스가 융합된 복합비즈니스센터로 거듭날 예정이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연면적 270,060㎡, 지하 2층~지상 15층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의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92-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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