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R&D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에게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장려금 등을 지원해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올해 부산시는 총 50명을 주요 기업에 배치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이나 R&D 인력은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 선도기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2년간 이 사업을 벌여 건양아이티티, 로하, 라모수 등 28개 기업에 8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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