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군 법무관으로 임관했던 박 신임 법무관리관은 2007년 해군 중령으로 전역했다. 국방부는 “군 법무관으로 재직하면서 육군과 해군 장성진급비리 수사팀장을 맡아 군 수뇌부 수사를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개혁 의지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전역 이후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법무실과 법무법인 한신, 동헌, 한중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박 법무관리관은 “군과 민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 사법 제도 혁신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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