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일일 무지개회장이 됐다.
13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일일 무지개 회장을 맡은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일 먼저 스튜디오에 도착한 기안84는 “제 카메라 어떤 거냐”고 능청을 떨며 준비한 인사말을 연습했다.
기안84는 “이제부터는 기안 타임이다. 드디어 2년반 만에 회장 자리에 앉았다”며 “구시대 방송은 이제 보내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가가는 방송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를 자기 옆자리에 앉히며 “현무 형이 옆에 있어야 할 것 같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기안84는 금세 온 몸이 땀으로 젖었고, 이를 본 쌈디는 “찜질방 다녀왔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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