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과 열애설에 휩싸인 뮤지컬 배우 정재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네티즌이 남녀가 팔짱을 끼고 카페 계단을 내려가는 영상을 게재하며 영상 속 주인공이 이창섭과 정재은이라고 주장했다. 영상 속 남성이 입은 의상 역시 이날 팬사인회에서 이창섭이 입은 옷과 같다고 주장했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 “같은 작품에 출연해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정재은은 2013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메르세데스 역할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이후 ‘해를 품은 달’, ‘태양왕’, ‘모차르트’, ‘올슉업’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이창섭과는 현재 공연 중인 ‘도그파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앞서 정재은은 2015년에도 함께 작품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과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도 정재은은 “친한 누나 동생 사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두 번의 열애설 모두 상대가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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