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글로 전했다.
모디 총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문재인 대통령님, 인도를 방문해 주셔서 영광입니다”라며 “인도 국민과 문화에 대한 따뜻한 말씀에도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유구한 역사의 인도와 대한민국의 관계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앞으로 더욱 굳건해 지리라 확신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앞서 8~11일 인도 국빈방문, 11~13일 싱가포르 국빈방문 등 5박 6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지난달 21일에도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이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모디 총리님과 인도 국민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리자 한글로 “문재인 대통령님을 인도에서 만나 뵙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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