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오만석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높인 ‘검법남녀’가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선 정재영과 오만석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재영과 오만석이 각자의 영역에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법의관 정재영은 과학수사를 기반으로 사건에 대한 새로운 실마리를 찾기 위해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날카로운 시선으로 꼼꼼하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검사 오만석은 매서운 눈빛으로 인적수사를 펼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는 모습이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정재영과 오만석이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각자의 수사 방식대로 거침없는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수사 과정 속 진범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 끝에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지문 없는 사체를 조사하던 중 30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쫓기 시작한 정재영과 오만석은 30년 전 첫 피해자의 시신을 통해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방법과 30년 전 연쇄살인범을 쫓았던 형사들과 함께 인적수사를 통해 범인을 추적하는 방법 등 각기 다른 수사 방식을 선택했다.
한편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정재영과 오만석의 모습은 16일 밤 10시 MBC ‘검법남녀’에서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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