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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펀딩, 제2회 “2018 P2P금융 백일장” 개최





P2P금융플랫폼 시소펀딩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P2P금융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2P금융 백일장”은 2017년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P2P금융 백일장은 연 1회마다 개최되는 시소펀딩의 연례 행사로 이번 백일장은 무거운 P2P금융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들의 진솔한 생각들을 들어보고, P2P금융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진행한다.

7월 중순부터 모집하는 이번 “2018 P2P금융 백일장”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 각 주제별로 수상자 3명에게 상패와 상금이 주어지며 전체 지원작 중 대상 1명(상패 및 상금 100만 원)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담백한 단상”과 “날카로운 제언”으로, “담백한 단상”에서는 ‘P2P투자에 대한 수익금 사용방법’, ‘투자를 하면서 느낀 점 열 가지’ 등 간단한 투자후기를 공개 모집하며 점수에 따라 금상(상패 및 상금 50만 원), 은상(상패 및 상금 30만 원), 동상(상패 및 상금 10만 원) 각 1명을 선정한다. “날카로운 제언”에서는 ‘P2P금융의 위기 - 감독기관, 협회에 바라는 것’, ‘P2P금융업계 성장통 - 극복 방법’ 등 무게 있는 주제의 글을 모집하며, 수상자 선정 방법은 동일하다.



올해에도 P2P금융에 조예 깊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았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핀테크 산업 최고위자 과정 이원부 교수, 제1회 “2017 P2P금융 백일장” 권영무 장원 수상자, 시소펀딩 자문 변호사이자 홍승국 법률사무소 대표 홍승국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원부 교수는 ‘2017 한국P2P금융협회 신년 총회’에서 축사를 한 바 있으며, 국내 최초로 동국대학교 대학원에 개설되는 ‘디지털금융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소펀딩 이정윤 대표이사는 “전년도 작품들로 미루어 보았을 때, P2P금융과 함께 성장한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모집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백일장을 통해 P2P금융시장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한국 P2P금융의 과도기를 현명하게 이겨나가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시소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년과 동일하게 ‘백일장 참여하기’ 게시판을 통해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22일간 접수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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