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타 미츠키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인 사카구치 켄타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1년생인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2010년 제25회 MEN‘S NON-NO 모델 오디션에 합격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14년 영화 ‘샨티 데이즈 365 일 행복한 호흡’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TV 드라마는 2015년 TBS 금요드라마 ‘코우노도리’를 시작으로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아빠 언니’ ‘중쇄를 찍자!’ ‘모방범’ ‘갓파 선생님!’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특히 한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에 출연했다.
스크린에서는 ‘샨티 데이즈 365일 행복한 호흡’을 시작으로 ‘바닷마을 다이어리’ ‘남자의 일생’ ‘예고범’ ‘내 이야기!!’ ‘히로인 실격’ ‘잔예-살아서는 안되는 방’ ‘너와 100번째 사랑’ ‘나라타주’ 등에 출연했다.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도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배우 서강준 닮은 꼴로 유명하다. 지난 4월 19일 일본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 팬미팅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가 교제 2년째이며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카하타 미츠키는 2005년 일본에서 뮤지컬 ‘플레이백 PART 2 - 옥상의 천사’로 데뷔했다. 일본 드라마 ‘도쿄 센티멘탈’ 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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