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녕하세요’ 주변에 다 퍼주는 사장님에 이영자는 '발만 동동'

/사진=KBS ‘안녕하세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사연을 듣고 진심을 담아 조언하는 신동엽, 안타까운 마음에 어쩔 줄 몰라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동엽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사연 주인공에게 조언하고 있다. 이영자는 애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할 말을 잃은 듯 굳은 표정의 김태균과 다른 출연진들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날 소개될 ‘사서 고생하는 남자’ 사연에서는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느라 직원들 월급도 제때 주지 못하는 사장님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사연 속 주인공은 미용실, 카페 등 4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며 주말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지만,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주느라 남는 게 없다고 했다. 그의 학교 후배이자 직원인 고민 주인공은 현재 월급 한 푼 받지 못하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번다고 했다.

이어 등장한 사장은 거절을 못 해 지인들을 모두 도와주느라 정작 자신은 가족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고, 지금도 또 다른 빚을 갚느라 자신에게 쓰는 돈은 거의 없다고 했다.



시장의 이야기가 이어지자 이영자는 발까지 동동 구르며 “왜 이렇게 해맑기만 해”라며 안타까워했고, 신동엽은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라는 말로 일침을 가했다. 선한 인상의 사장이 어떤 말을 했기에 출연진의 우려와 답답함을 자아내게 한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아울러 박성광은 고민주인공에게 재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사장을 매우 당황하게 했다. 박성광의 기발한 해결책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변 사람들 도와주느라 직원들 월급도 제때 못 주고 빚까지 진 사연이 공개될 ‘안녕하세요’는 16일 밤 11시 1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