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가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슈트를 입은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16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제작진 측은 허성태(홍검사 역)의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슈트를 입은 허성태는 어느 한 곳을 응시한 채 날카롭게 눈을 빛내고 있다.
허성태는 영화 ‘범죄도시’와 ‘꾼’, 드라마 ‘터널’, ‘마녀의 법정’, ‘크로스’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 깊은 악역을 연기 해왔다. 하지만 슈트를 입은 악역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허성태는 “드라마 내내 슈트를 입고 등장하는 건 처음이라 기대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열심히 노력하고 고민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홍검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오는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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