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의 안전보장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비핵화 프로세스의 일부로 북한에 안전보장을 제공하는 데 참여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북핵문제 해결 등 각종 국제현안을 두고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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