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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누구? 오랜 무명생활 끝 남편과 만든 ‘흔적’으로 히트 성공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가수 최유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64년생으로 올해 55세인 최유나는 1984년 1집 앨범 ‘첫정’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후 오랜 무명 생활을 겪은 최유나는 ‘흔적, ’애정의 조건‘ 이 곡이 히트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17일 최유나는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애정의 조건’ 나온 다음에 확신이 안 서서 이걸 접어야 하나 그런 상황이었다. 그러다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났다. 둘이 열심히 의기투합해서 한 결과 ‘흔적’이 탄생했다. 감사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나한테 썼다”며 ’흔적‘의 탄생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후 그는 1993년 대한민국 영상음반가요대상 본상을 시작으로 서울가요대상 본상, MBC 연말가요제전 올해의 트로트상, SBS 가요대전 트로트상,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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