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에 대해 부인했다.
17일 SK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설에 대해 “현재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정호 SK텔레톰 사장이 최근 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제안했고, 전략위원회에서 이를 공식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SK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SK 측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기내식 대란에 이어 국제선 항공기가 줄줄이 지연돼는 연쇄 지연 사태까지 벌어져 도 한 번 논란이 됐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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