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 청년 일본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북지역 청년 20명이 일본에서 하는 현지 취업교육과 기업인턴쉽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고 17일 밝혔다. 8월 1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현지에서 실시하는 이 교육은 일본기업 취업을 원하는 사업 참가자의 기업 현장실습 및 현지생활 적응 등을 지원해 앞으로 일본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사전 단계다. 이를 위해 현지 관리·운영을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에서 담당한다. 교육생들은 1주차에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및 면접지도 등 취업 기본강좌에 이어 2~3주차에는 희망 직종에 배치돼 인턴으로 근무한 뒤 취업응용 강좌 등을 실시한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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