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effect Sensor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Closed-loop Auto focus나 Auto Iris 기능처럼, 보다 많은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매그나칩은 2014년부터 Hall-effect Sensor를 활용한 Hall Switch와 Electrical Compass를 양산해 왔다. 매그나칩의 Hall-effect Sensor는 민감도가 높고, Lower-corner Frequency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50x50um2 사이즈로 제공된다.
이번 초기 제품은 2.4kΩ의 Hall 저항과 44.5mV/VT의 민감도, 코너 주파수 500Hz를 제공 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노이즈에 강하고 안정적인 특성을 인정받았다. 탁월한 성능을 갖춘 이번 초기 제품은 이미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들에 의해 채택되고 있어, 이로 인해 매그나칩은 기존 및 잠재적인 파운드리 고객에게 평면형 Hall-effect Sensor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매그나칩 Hall-effect Sensor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기존 파운드리 고객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공정에 마스크 한 층만을 추가해 고객 제품설계에 쉽게 통합되도록 설계가 가능한 점이다. 또한, Hall-effect Sensor의 통합이 전기적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0.13~0.35um 범위의 기술 노드에 관계 없이 제공된다. 공정 설계 키트 (PDK)는 P-cell 과 Verilog-A 모델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사물인터넷(IoT)이나 자동차용으로 활용이 용이하도록 150℃의 온도까지 견딜 수 있다.
또한, 매그나칩은 전기장의 방향이 실리콘 표면과 평행을 이루는 Vertical Hall-effect Sensor를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3차원 Hall Sensing 기능 구현도 가능할 예정이다. Vertical Hall-effect 센서는 Proximity Switching, Positioning, 속도 감지, 전류감지 기능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매그나칩은 다양한 Hall-effect Sensor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파운드리 고객의 늘어나고 있는 요구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매그나칩 김영준 대표이사는 “매그나칩이 Hall-effect Sensor를 이용한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파운드리 공정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고객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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