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더쇼’ 막방 무대를 직접 꾸며 관심을 더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의 ‘막방이라’ 코너에서는 에이핑크가 출연해 그들만의 DIY 무대를 직접 꾸민다. ‘막방이라’는 활동 마지막 방송을 맞아 팬들을 위해 스타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 무대를 꾸미는 코너다. 최근 ‘1도 없어’로 각종 음악방송 1위를 휩쓸고 있는 에이핑크의 마지막 방송 무대를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사전 회의에서 에이핑크는 그간의 활동 무대를 모니터하며 심도 깊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 멤버들은 직접 무대를 꾸민다는 설렘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마구마구 쏟아내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특히, 리더 초롱은 멤버들의 아이디어 퍼레이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의상부터 무대 효과까지 에이핑크가 직접 꾸민 마지막 무대는 방송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더쇼 ‘소.확.겜’에는 골든차일드가 출연한다. ‘소.확.겜’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게임’의 준말로 매월 게임을 진행, 기록을 측정해 가장 좋은 기록을 낸 팀에게 특급 한우 세트를 제공하는 코너.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 만큼 높은 기록을 확신한 골든차일드는 넘치는 의욕으로 녹화 중 의자까지 부러뜨리며 힌우 세트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밖에 ‘더쇼’는 A.C.E, TARGET, UNB, 경리, 구구단 세미나, 김동한, 네온펀치, 마이틴, 모모랜드, VARSITY, 세러데이, 신현희와김루트, 애슐리, 엘리스, 플래쉬의 무대와 함께한다. 17일 오후 6시 30분 SBS MTV, SBS Plus, SBS funE 채널 동시 방송.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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