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배식구 탈주범, 요양 병원에서 옷 벗고 직원 위협 ‘난동’…‘마약 투약’ 의혹도

/사진=연합뉴스




배식구 탈주범 최갑복이 만기 출소 10여 일 만에 병원에서 나체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서구 내당동에 위치한 요양병원에 차아갔다.

최씨는 현관에서 옷을 모두 벗은 뒤 병실로 올라가 고함을 지르고 소화기 분말을 뿌려 직원들을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로 인해 최씨를 제지하던 간병인은 타박상을 입기도 했다.



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유치장에 입감됐다. 그는 말을 횡설수설하고 수성한 거동을 보여 마약 투약 의심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최씨는 다른 유치인에게 받은 후시딘 연고를 머리, 몸, 배식고 창살 등에 바른 뒤 가로 45cm, 세로 15cm 크기의 배식구를 빠져나와 도주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