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가 워마드의 태아 낙태 사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너무 많은 곳에서 워마드 태아 훼손을 봤다”며 “그만 하고 그냥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좋겠다. 강아지 고양이 사체도 그러면 안돼!!절대 안돼!!”라고 말했다.
이날 워마드는 한 회원이 ‘낙태 인증’이라는 제목과 함께 낙태 당한 남자 태아의 실물 사진과, 이를 가위로 난도질한 후 찍은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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