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일그룹 깜짝 예고 “돈스코이호 관련 놀랄만한 사실 공개”…보물 정체 밝혀지나

/사진=연합뉴스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신일그룹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사실을 밝히겠다고 예고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일그룹은 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km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 참전 중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던 길에 울르옫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당시 레베데프 함장은 군함의 설계도와 군자금을 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선원들에게 대피를 명령하고 배를 일부러 침몰시켰다.

돈스코이호는 발견 당시 뱃머리가 430m 지점에 걸려있고 함미가 380m 수심에서 수면을 향해 있었으며 선체는 심하게 훼손되어있었다. 하지만 나무로 되어있는 선체 상갑판은 거의 훼손되지 않고 선체 측면의 철갑도 잘 보존된 상태였다.



신일그룹 측은 “이번 발견으로 돈스코이호 존재와 침몰위치에 대한 논란은 종지부를 찍었다”며 “탐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소유권 등기와 본체인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와 관련해 발견한 추가 사실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신일그룹 측은 “돈스코이호 관련,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사실 일부를 18~19일 국내외모든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소문만 무성했던 돈스코이호의 150조 원 금화와 5500상자 금괴가 발견된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