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이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면 풀이방법을 바로 알려주는 고등학생 대상 실시간 질의응답 어플 ‘큐브(Qube)’를 출시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큐브’는 고등학생들이 공부 중 모르는 문제를 사진을 찍거나 텍스트로 올리면 문제 풀이방법을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어플이다.
‘큐브’는 전 과목에 대한 문제 풀이는 물론, 공부 방법이나 일정관리 등 학습 상담까지 가능하며 동영상으로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과목별, 선생님별, 주제별 해시태그를 통해 질문을 검색하고 어떤 답변들이 오고 갔는지 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문에 답을 해주는 답변 마스터는 메가스터디교육에서 메가패스 강좌를 수강하고 명문대에 최종 합격한 장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답변자중 55%는 의대/치대/한의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학생이다. 질문자와 답변자 모두 실명을 사용하며, 답변을 해주는 선배들의 경우 대학과 학과는 물론, 수능 성적표까지 공개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다. 질문 날짜와 시간을 공개해 학생들이 최근에 궁금해하는 문제를 시간 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자신이 수강하고 있는 강좌를 수강했던 선배가 해당 강사의 풀잇법을 적용하여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다는 것도 ‘큐브’만의 장점이다.
‘큐브’ 기획 담당자는 “늘어나는 메가패스 수강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해야겠다는 고민이 시작점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독서실, 도서관, 집 등에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데,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했습니다. 메가패스 장학생들에게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인강 선생님에게 물어보거나 학원/학교 선생님에게 질문 또는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본다는 대답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질문할 곳을 고민하지 않고 빠르게 답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 대한 해답으로 큐브(Qube)라는 어플을 출시했습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질문(Question)에 대한 해답을 빠르고(Quickly) 정확하게(Quality)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Qube‘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큐브가 출시한지 한 달이 넘었는데요, 오픈한 다음주에는 첫 주 대비 149% 성장, 한 달 만에 442% 성장했습니다. 학생만족도도 5점 만점에 4.9점으로 높은 편이고요. 학생들의 목마른 부분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학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라고 계획을 밝혔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실시간 질의응답 어플 ‘큐브’는 메가스터디교육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스터디교육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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