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 첫 방송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임수향-차은우-조우리-곽동연의 비주얼 모먼트가 담긴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 사진을 공개, 짜릿하고 유쾌한 캠퍼스 개강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그간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포스터 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첫 방송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며 포스터 현장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달 14일 파주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오늘부터 예뻐진 소심하지만 사랑스러운 대학새내기 강미래(임수향), 얼굴은 천상계지만 성격은 지하계라는 반전 매력의 츤데레 냉미남 도경석(차은우), 사랑받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화학과의 아이돌 현수아(조우리), ‘빚’아닌 ‘빛’나는 청춘을 꿈꾸는 솔직하고 온화한 남자 연우영(곽동연)까지.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4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또한 개인 컷에서 단체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었던 현장은 콘셉트부터 의상, 소품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등 원활한 촬영을 위한 배우들의 세심한 배려에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비슷한 또래로 벌써 절친 케미를 뿜어내는 배우들은 촬영 중간중간 셀카를 찍는 등 진짜 대학 동기들처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이들의 허물없는 친밀감이 드라마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되는 대목이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한마음으로 진짜 대학 선후배들이 된 것처럼 촬영하고 있다. 더위를 이기는 유쾌한 현장이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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