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가 마이네임 채진과 열애설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한 가운데, 상대인 채진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출연해 마이네임 채진과의 술자리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다소 노출이 있는 복장으로 민망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조현아와 채진의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당시 조현아 측은 “지인 집에서 여럿이서 술을 마시다가 찍힌 것”이라며 “(채진과는) ‘더유닛’에서 알게 된 사이는 맞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조현아는 해당 논란에 대해 “같이 놀고 있는 사진이었는데 사진에 ‘팬티를 입고 왕게임 하면서 놀았다’는 글이 있었는데 문란하게 게임하며 놀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조현아의 해명 이후 채진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채진은 그룹 마이네임 소속으로 지난 2011년 데뷔앨범 ‘Message’을 발매를 시작으로 2015년 4집 싱글 앨범까지 활동했다.
또 지난 해 10월과 지난 2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했으나 아쉽게도 데뷔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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