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김무성 딸의 시아버지 회사 허위 취업을 강하게 비판했다.
19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딸 관련 보도를 인용하며 “김무성 형무소 체험이 씨가 된 꼴이고 목줄귀신 붙은 꼴이다”며 “당 대표 물 건너 간 꼴이고 대권 불씨 완전히 꺼진 꼴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사위가 원수 꼴이고 딸이 원수 꼴이다. 노룩패스 이은 노룩월급 꼴이고 명불허전 부전여전 꼴이다. 딸농사 대박 꼴”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한편 김무성의 딸 A씨는 자신의 시아버지가 소유주인 부산의 한 조선기자재업체 엔케이에서 차장으로 재직하면서 5년간 4억에 가까운 급여를 받았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