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19일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청와대 여민관에서 이행추진위 회의가 열린다”며 “판문점선언 관련 후속조치 추진현황을 포괄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의는 지난달 15일 2차 회의 후 한 달여 만이다. 미군 유해송환 문제,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 관계 및 후속 협상진행 상황 등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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