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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의 방한 앞두고..호날두 일정 연기, 왜?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사진=연합뉴스




호날두의 방한을 추진한 ㈜코리아테크는 19일 “호날두는 최근 팀 이적과 맞물려 많은 일정을 소화하면서 일본과 한국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많은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추후 호날두 선수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다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트레이닝 기기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25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당초 호날두는 7월 24일~25일 일본과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호날두의 방한 행사를 추진한 해당 업체는 축구팬 1명을 선정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기회를 주겠다며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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